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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드래곤 길들이기 제치고 박스오피스 TOP2 역주행 출처=바이포엠스튜디오[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영화 ‘노이즈’가 개봉일 관객 수를 뛰어넘으며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노이즈’는 6월 30일 일일 관객수 3만 392명을 기록해, 개봉일인 6월 25일의 2만 8,162명을 크게 상회했다. 주말이 아닌 월요일에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다른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흥행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이로써 ‘노이즈’는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도 ‘드래곤 길들이기’를 제치고 2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2,961명을 돌파했고, ‘F1 더 무비’의 일일 관객수와도 격차를 좁히며 1위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노이즈’는 6월 30일 기준 좌석판매율 13.9%로 ‘F1 더 무비’(7.4%), ‘드래곤 길들이기’(8.6%), ‘하이파이브’(6.8%) 등 경쟁작을 압도하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했다.영화 ‘노이즈’는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혼란스러운 일상을 살던 주인공 주영이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현실 공포 스릴러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디시트렌드 2025.07.02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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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추영우와 청춘 멜로 '오세이사'로 스크린 호흡 출처=제이와이드컴퍼니, 매니지먼트숲[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배우 신시아가 추영우와 함께 청춘 멜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동명 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감성으로 새롭게 리메이크되어 5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영화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학생 한서윤과 무미건조한 삶을 살던 김재원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신시아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한서윤 역을 맡아 장난기 많고 생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녀2’, ‘파과’에 이어 세 번째 영화에 출연하는 신시아는 “좋아하는 작품의 인물을 맡게 돼 행복하고 설렌다”며 진심 어린 연기를 예고했다.한편, 김재원 역을 맡은 추영우는 차가운 시니컬함 속 따뜻함을 가진 청춘을 연기하며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한다. 두 배우의 만남은 업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화는 올 연말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작품은 김혜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블루파이어스튜디오가 제작하며, 바이포엠스튜디오가 투자·배급을 담당한다. 배우들의 대본 리딩과 고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는 가운데, 원작 팬들과 관객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디시트렌드 2025.07.02 09:54 -
영화 '사스콰치 선셋', 오늘(2일) 개봉 & 현장 증정 이벤트 진행!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아리 애스터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선댄스, 베를린, SXSW, 부산을 발칵 뒤집은 귀여운 문제작 이 드디어 오늘 개봉을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 국내 정식 개봉을 응원해 준 관객들을 위한 현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감독: 데이비드 젤너, 나단 젤너 | 제작: 아리 애스터 |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라일리 키오, 나단 젤너, 크리스토프 자야츠 데넥 | 장르: 코미디, 어드벤처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안개가 자욱한 어느 숲에서 생활 터전을 찾아 떠나는 더럽게 사랑스러운(?) 사스콰치 가족의 사계절 여정을 그린 천방지축 어드벤처 이 오늘 개봉을 맞이하여 현장 증정 이벤트를 공개했다.제시 아이젠버그와 라일리 키오의 믿기 힘든 변신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은 개봉 전 시사회에서 “본능과 날것의 배설물로도 인간을 웃기고 울리네”(씨네21 최현수 객원 기자), “짓궂네, 호기심과 인내심과 조바심”(박평식 평론가), “영화가 선사하는 장대한 무력감이 싫지 않다”(씨네21 정재현 기자), “주춤거리는 순간조차 영화의 일부가 되는 집요한 점묘화”(씨네21 이자연 기자), “화장실 개그가 아니라 화장실에 온 듯한 개그, 낯부끄러움 속 달콤한 해방감을 맛보라”(김경수 영화 평론가) 등 극찬을 이끌어냈다.이처럼 파격적인 매력 이외에 웃고 울리는 매력까지 소유한 은 “이상하게 서글프고 추접하면서도 아름답기도 한 영화”, “당돌해서 오히려 웃기고 참신했어요”,"변화 앞에서 무력하고도 묵묵하게 삶을 이어 나가는 자연 속 존재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으로서 막연한 죄책감과 미안함이 밀려온다" 등 리뷰처럼, 영화를 미리 만난 영화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한편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정식 개봉을 기다리고 사스콰치 가족의 행보를 응원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현장 증정 이벤트가 7월 2일(수) 바로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열린다.개봉 기념 현장 증정 이벤트 경품은 손을 잡고 노을을 바라보고 있는 사스콰치 가족의 모습을 담은 오리지널 포스터로, 당일 관람 티켓 인증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 앱, 혹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반전 매력으로 언론, 평단, 그리고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은 바로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시트렌드 2025.07.02 09:31 -
일본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영화 '엣 더 벤치', 보도스틸 10종 공개!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일본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 | 출연: 히로세 스즈, 나카노 타이가 외 |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릴리즈㈜]강가에 위치한 작은 벤치를 오고 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가 각 인물의 사연을 궁금하게 하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같은 벤치를 오고 간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서로를 설레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녀의 모습부터 커플 사이에 한 아저씨가 끼어들면서 묘하게 얽힌 세 사람의 모습, 서로를 심각하게 쳐다보고 있는 불안한 자매의 모습, 그리고 관청 직원 차림으로 영화 촬영을 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담겨 있어 각 인물의 사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이렇듯 같은 자리이지만 각 이야기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영화 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초특급 배우들의 조합으로 화제다. 먼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는 배우 중 한 명인 히로세 스즈부터 등 다양한 필모를 쌓으며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실력파 배우 나카노 타이가, [꽃보다 맑음], 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마다 미오, , 등 활발히 활동 중인 모리 나나까지 일본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키시이 유키노부터 오카야마 아마네, 아라카와 요시요시, 쿠사나기 츠요시, 요시오카 리호, 카미키 류노스케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히로세 스즈, 나카노 타이가를 비롯해 일본 대세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볼 수 있는 영화 는 2025년 7월 30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디시트렌드 2025.07.02 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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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강세 속 ‘미션임파서블8’ 흥행…한국영화는 주춤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8)이 5월 극장가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에 올랐다.지난달 26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5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미션임파서블8'은 한 달간 관객 233만명, 매출액 231억원을 기록했다.5월 전체 극장 매출은 825억원, 관객 수는 853만명으로 전월 대비 각각 61.2%, 56.9% 증가했다. 외화 흥행이 매출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미션임파서블8’ 외에도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매출 86억원, 관객 93만명을 기록하며 외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한국영화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5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325억원, 관객 수는 379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범죄도시4’가 기록한 593억원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그나마 4월 개봉한 범죄액션영화 ‘야당’이 15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월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한편, 독립·예술영화 부문에서는 일본 영화 ‘해피엔드’가 매출 9억1653만원으로 1위에 올랐고, ‘콘클라베’가 3억1234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디시트렌드 2025.07.01 18:41 -
스토브,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롯데시네마 손잡고 특별 콜라보 이벤트 진행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스마일게이트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여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에 맞춰,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특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약 5주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스토브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영화를 예매한 관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와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이벤트 참여하기 위해서는 스토브 커뮤니티에 영화에 대한 응원 글이나 기대평을 남기거나, 매주 제공되는 무료배포 게임 4종 ‘건버드2’, ‘환상조조전2’, ‘지금 우리학교는’, ‘세븐데이즈 오리진’ 중 하나를 플레이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또한, 이벤트 기간 중 발급하는 할인 쿠폰으로 ‘클레르 옵스퀴르:33’ 원정대를 비롯한 인기 게임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구매 즉시 경품에 자동 응모, 보다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에게는 롯데시네마와의 협업으로 준비된 △롯데 시그니엘 호텔의 프리미엄 망고빙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VIP 시사회 초대권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10만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게임쇼 초대권 등 9종의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스토브와 롯데시네마가 선보이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콜라보 이벤트 및 경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브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오는 7월 23일(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은 지난 2018년 연재 이후 누적 조회수 2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 독보적인 세계관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볼거리를 예고하며 올여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시트렌드 2025.07.01 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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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없다”…샤를리즈 테론, ‘760억’ 결혼식 치른 제프 베이조스 비난 샤를리즈 테론. 샤를리즈 테론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치른 수백억원대 초호화 결혼식을 두고 비난했다.지난달 29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테론은 28일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린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구호 프로젝트’(CTAOP) 블록 파티 행사 무대에 올라 “베이조스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은 아마 우리뿐”이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괜찮다. 그들은 재수 없고, 우리는 멋지기 때문이다”라며 “세상이 불타는 것 같이 느껴지는 이런 시기에 시간 내서 행사에 참석해줘서 고맙다”고 했다.테론은 “이곳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우리는 빠르게 퇴보하고 있다”라며 “이민 정책은 가족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 여성의 권리는 축소되고 있고, 퀴어와 트랜스젠더의 삶은 지워지고 있다. 젠더 기반 폭력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다. 우리 개인의 삶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관중이 박수를 보내자 테론은 “맞다. 그들에게 엿이나 먹으라고 하자”라고 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CTAOP는 테론이 2007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에이즈 등의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제프 베이조스, 로런 산체스 부부. 제프 베이조스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한편 베이조스와 그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는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네치아에서 3일간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결혼식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모델 킴 카다시안 등 유명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들이 결혼식에 쓴 비용은 4700만~5600만 달러(630억~760억원)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편 도시 전체가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이 열린 것을 두고 일각에선 ‘부자들의 놀이터’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이런 비판을 의식한 듯 베이조스는 “결혼 선물을 사양하고 기부금을 모금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영화 ‘매드맥스’에 출연하던 당시 머리를 삭발한 샤를리즈 테론. 샤를리즈 테론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1975년생인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배우로, 1995년 영화 ‘일리언3’로 데뷔한 뒤 2003년 ‘몬스터’에 출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디시트렌드 2025.07.01 1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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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로케이션 영화·영상 작년보다 30% 증가…해외 촬영팀도 늘어 부산에서 촬영한 드라마 ‘굿보이’ 촬영 장면.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올해 상반기 부산영상위원회가 촬영을 지원한 작품 수와 촬영 일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촬영 지원 작품 수는 영화 6편, 영상물 33편으로 총 39편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30편(영화 3편, 영상물 27편)보다 30% 증가한 것이다. 촬영 일수도 올해 187일로, 지난해 124일과 비교해 약 50.8% 늘었다. 촬영 유치 작품 유형은 장편영화가 지난해 상반기 3편에서 6편으로, OTT 시리즈가 5편에서 10편으로 뛰었다.부산영상위 관계자는 “극장가 침체가 지속되고 플랫폼간 경쟁 심화로 영화, OTT 제작이 급감하는 가운데, 촬영 편수 증가는 촬영지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상반기 부산에서 촬영한 해외 작품은 영화 1편, 영상물 5편으로 지난해 3편 대비 배 늘었다. 최근 몇 년 사이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가 이야기의 주요 배경으로 하는 작품 제작, 우리나라 현지 촬영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그동안 주로 일본과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제작하는 작품들이 부산을 촬영지로 선택했다면 올해는 미국, 영국, 루마니아 등 보다 다양한 문화권 작품이 부산에서 촬영됐다. 작품 유형도 다큐멘터리, TV 예능 리얼리티 쇼, OTT 시리즈 등 다양했다.영상위 관계자는 “보통 해외 작품팀은 서울, 부산 촬영을 병행하는데, 부산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고 피란수도, 영화도시, 사투리 등으로 상징되는 지역만의 역사적·문화적 매력이 있어 부산은 서울과는 다른 영상미와 서사를 제공할 수 있다. 교통 기반이 잘 갖춰져 있어 대규모 이동에 편리하다는 점도 해외 작품팀이 부산에서 촬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공개된 주요 부산 촬영작은 영화 ‘야당’, ‘하이파이브’, ‘히트맨2’, ‘승부’, JTBC 드라마 ‘굿보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등이 있다. 디시트렌드 2025.07.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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