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 제3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관객상 영예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제3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관객상 수상!' 더 폴: 디렉터스 컷',이 제3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에서 관객이 직접 선정하는 관객상을 수상했다.[감독: 타셈 | 출연: 리 페이스, 카틴카 언타루 | 수입/배급: 오드(AUD)]18만 관객 돌파를 앞둔 이 제3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관객상의 영예를 안으며 작년부터 올해까지 관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영화임을 입증했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가 주최하고 예술영화관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선정하는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의 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된 국내외 독립예술영화 및 영화인들의 활동을 조명하며 대상, 작품상(국내/해외), 감독상, 배우상, 배급 홍보상, 동료상, 프렌즈상, 관객상의 8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 3월 7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복합문화공간에무 팡타개라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관객상은 2/24(월)부터 3/2(일)까지 진행된 관객들의 직접 투표로 확정됐다. 은 40개의 후보작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에게 관객상은 어떤 상과 비견할 수 없는 값진 의미가 있다. 16년 만의 재개봉작이 국내외 대작이 범람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 11주 동안 상영관을 지키며, 첫 개봉의 9배에 달하는 흥행을 일구는 기적의 여정은 함께 걸어준 관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은 일명 ‘시대를 앞서간 걸작’으로 2008년 개봉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빠르게 발전한 소셜미디어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CGI 없이 탄생한 환상적인 비주얼이 공유되며 ‘영화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 이자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로 회자되며 팬덤이 형성됐다.전 세계 팬들의 개봉 요청을 알게 된 타셈 감독은 곧바로 4K 리마스터링 작업에 돌입했고, 편집했던 장면까지 복원한 완전판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전설의 영화에 대한 관객 반응은 폭발적이었다.개봉 첫날 전국 66개 관, 좌석점유율 0.6%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의 오랜 팬부터 입소문을 직접 확인하려는 10대 관객까지 극장으로 몰려들었고, 개봉 이후에 오히려 상영관이 늘어나는 역주행 흥행을 이끌며 재개봉 영화 열풍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다.“옛날에 집에서 봤던 영화인데 크게 보니까 더 아름다워요.”, “세 번째 관람인데 몇 번이나 다시 봐도 새롭고 정말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N차 관람하게 만드는 영화”, “영화관에서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 “영화가 끝나고 내용보단 그림 같은 배경이 더 생각나고 전개도 흥미진진하고 n차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오랜만에 드는 예술영화”, “십여 년 만에 혼영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영상, 스토리, 음악, 의상, 배우들의 연기까지... 오늘 보고 왔는데 또 보고 싶네요. 딸내미 꼬셔서 한 번 더 보러 가야겠어요.”,“이런 작품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하는 아쉬움만 남는 영화. 반대로 이제라도 알게 되어 안도하게 되는 영화”, “볼 때마다 새로워요 n회차 계속해야 하니까 부산 상영관 늘려주세요^^”, “영화관에서 꼭 보라는 평을 듣길 잘했다. 후회 없는 영화. 모든 컷이 경이롭다 ..”, “더 폴은 진짜 이상한 영화임...또 봐도 또 보고 싶고 또 봐도 또 보고 싶고 또 봐도 또 보고싶음”, “무조건 큰 스크린으로 보는 걸 추천”,“그토록 기다리다 드디어 영화관에서. 아이맥스를 원한다.”, “다 보자마자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 등의 리뷰처럼 을 통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재미를 되찾은 관객들은 무한N차 관람하며 보면 볼 때마다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영화 속 ‘로이’와 ‘알렉산드리아’처럼 과 관객은 서로의 이야기, 서로의 역사를 함께 써가고 있다.은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 주는 영화로, 18년 만의 4K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새로운 장면을 추가해 보다 완벽해진 감독판이다. 전국 CGV와 예술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디시트렌드 2025.03.08 08:03 -
칸과 아카데미를 휩쓴 화제작 ‘아노라’… 뉴욕 스트리퍼의 뜨거운 이야기 영화 아노라 (사진 :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2025년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근 영화계의 관심사는 과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또다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화가 탄생할 것인가였다. 그리고 그 어려운 ‘더블’ 수상을 달성한 작품이 등장했다. 바로 저예산 독립영화같은 ‘아노라’다. 사진 : 마이키 매디슨(유니버설픽쳐스 제공) ‘아노라’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편집상을 거머쥐며 5관왕이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여우주연상 부문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영화 ‘사랑과 영혼’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데미 무어가 ‘서브스턴스’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나, 아카데미는 ‘아노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미키 맨더슨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기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영화 아노라(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 ‘아노라’는 뉴욕에서 스트리퍼로 살아가는 주인공 아노라(애니)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녀는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러시아 갑부의 아들 이반과 계약 관계를 맺고 점차 가까워진다. 두 사람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하며 행복을 꿈꾸지만, 이반의 부모가 개입하면서 상황은 급격히 반전된다. 이반은 부모의 압박에 겁을 먹고 도망치고, 이반과 애니의 결혼을 무효화하려는 이들에게 위협당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 : 영화 아노라(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이 영화가 칸과 아카데미에서 극찬을 받은 이유는 단순한 스토리를 넘어선 감정의 깊이에 있다. 미키 맨더슨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표정과 말투만으로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 이고르의 할머니 차에서의 씬은 많은 해석의 여지를 남기며 감독의 연출력을 돋보이게 했다. 차가운 현실과 대비되는 따뜻한 정서, 욕망과 탐욕의 도시 뉴욕에서 펼쳐지는 아노라의 이야기는 단순한 신데렐라 스토리를 넘어선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아노라’는 사회적 계급, 자아의 정체성, 인간관계 속에서의 상처와 치유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떠오를 만큼 날카로운 사회적 통찰이 담긴 이 영화는 많은 이들에게 여운을 남기며 올해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기록될 것이다. 디시트렌드 2025.03.07 19:41 -
-
-
-
-
여성 영화감독 늘었지만, OTT는 줄어…평면적 묘사 여전 영화 '시민덕희' 스틸. 쇼박스 제공[ 아시아경제 ] 지난해 개봉한 상업영화 흥행 30위 중 5편은 여성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7일 발표한 2024년 한국영화 성인지 결산 발표 자료를 보면, 순제작비 30억 원 이상 상업영화 37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흥행 30위 중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이 포함됐다. 전체적으로 여성 인력의 비율과 빈도가 늘었다.흥행 30위 영화 중 벡델 테스트를 통과한 작품은 16편으로, 조사 대상작 27편 가운데 59.3%를 차지했다. 이는 성인지 통계 조사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지난해 개봉한 182편 중 여성 핵심 창작인력은 감독 48명(24.0%), 제작자 90명(25.6%), 프로듀서 85명(35.0%), 주연 91명(48.1%), 각본가 75명(34.7%), 촬영감독 20명(8.9%)이었다.영진위는 "한국 상업영화에서 주·조연을 맡은 여성 캐릭터가 양적으로 증가했지만, 여성 캐릭터의 복합성을 점검하는 스테레오타입 테스트에서는 조사 대상작의 44.4%가 정형화된 캐릭터를 그리고 있었다. 양적 증가와 별개로 여성 캐릭터의 묘사에는 여전히 단편적인 경향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여성 창작인력 비율 모든 직종에서 상승했지만, 성별 불균형은 여전했다. 순제작비 30억 원 이상 상업영화에서는 '남성 감독-남성 주연' 비율이 81.3%를 차지했다. 핵심 창작인력의 직종별(감독, 제작자, 프로듀서 , 주연, 각본가, 촬영감독) 성비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실질 개봉작 기준으로 주연 제외 전 직종에서 여성 참여 비율이 최대 30%대를 넘지 못했다. 특히 촬영감독 직군의 경우 상업영화와 OTT 오리지널 영화에서 3년 연속 0명을 기록하는 등 여성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영화에서는 전반적으로 여성 인력의 참여 빈도가 감소했다. OTT 오리지널 영화 6편 가운데 여성이 감독을 맡은 영화는 ‘로기완’(감독 김희준) 1편뿐이었고, 여성 배우가 메인 주연을 맡은 영화는 없었다.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디시트렌드 2025.03.07 17:24 -
-
-
-
홈플러스·네파·영화엔지니어링…MBK 인수 기업들, 연이은 위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그래픽=중앙이코노미뉴스]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홈플러스가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과거 MBK 인수 기업의 경영 악화로 인한 투자 실패 사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거액의 대출을 통한 무리한 인수와 이후 투자금 회수를 위한 핵심 자산 매각, 고배당 등의 악순환으로 기업의 가치와 경쟁력이 크게 훼손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의 경우 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투자나 사회적 책무를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련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홈플러스는 최근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국내 유통업계는 물론 금융투자업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MBK가 지난 2015년 7조 원 대 거액에 인수했지만 이후 재매각이 계속 미뤄지고 재무 부담이 산더미로 쌓여 MBK의 과거 여러 실패 사례들에 이어 대표적인 '아픈 손가락'으로 꼽혀 왔다. 특히 홈플러스는 최근 줄줄이 신용등급이 하락하며 위기에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홈플러스가 발행한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3-‘로 강등했다. 이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자 한기평과 한신평은 신용등급을 A3-에서 디폴트 단계인 'D'로 일제히 추가 하향조정했다.MBK 주도의 잇따른 자산 처분이 홈플러스의 경쟁력 저하를 촉발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M&A 과정에서 블라인드 펀드로 2조 2,000억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5조 원을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때 발생한 차입금을 갚기 위해 그동안 홈플러스가 보유한 점포 등 부동산을 순차적으로 유동화했다.결국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반복되면서 자본이 급감했고, 이런 영향에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홈플러스 부채비율은 1,408.6%로 크게 악화했다. 총차입금은 5조4,620억 원으로 차입금의존도가 60.3%에 달했으며 현금성자산을 제한 순차입금은 5조3,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말 대비 1,194억 원 늘었다.MBK가 인수 자금의 상당수를 대출받아 고가에 기업을 무리하게 인수한 뒤 이를 메꾸기 위한 부작용 등으로 기업 경쟁력이 훼손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홈플러스와 함께 MBK의 아픈 손가락 중 하나로 꼽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업체 네파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네파는 한 해 10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내는 우량 아웃도어 브랜드였지만 MBK 인수 후 실적 악화에 빠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초 공개된 네파의 직전년도 실적은 심각한 마이너스 수준이었다. 1054억 728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MBK 인수 시점인 2013년만 해도 한 해 1052억 1500만원의 이익을 내는 우량 아웃도어 브랜드였지만, MBK 인수 이후 경쟁력이 저하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업계에서 나온다.업계에서는 MBK가 네파를 인수했을 당시는 아웃도어 시장 침체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신성장 동력을 위한 돌파구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에 집중해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사모펀드 MBK가 인수한 뒤 네파로 떠넘겨진 인수 비용을 대신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실적이 급감하는 등 경쟁력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MBK는 2013년 당시 지분 94.2%를 9970억원에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5000억원 가량은 특수목적법인(SPC)의 금융 채무로 조달했는데, 이후 SPC와 네파가 합병하며 네파가 인수 금융 채무 원리금을 부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네파는 MBK 인수 이후 이자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실제로 네파가 2023년까지 부담한 이자 비용만 2708억원에 달하며, 2013년 34%이던 부채비율도 2023년 231%로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더욱 큰 문제는 MBK가 네파의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고배당 정책을 시행했다는 점이다. MBK는 인수 직후인 2013년 8월부터 배당을 시작해 2013~2021년까지 총 833억원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BK는 회사가 순손실 등을 기록하며 실적이 좋지 못했던 2017~2021년에도 보유 우선주에 대해 주당 평균 4만7000원 수준의 배당을 총 204억원 집행하기도 했다. 이는 액면가 500원의 9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이에 대해 재계에서는 장기적 기업가치나 사업 경쟁력에 대한 고민 없이 투자금 회수에만 몰두하는 MBK 식 잘못된 기업 경영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이 많았다. 이런 속성이 이번 홈플러스 사례에서도 다시 한번 나타난 셈이다. 철제 구조물 제조사 영화엔지니어링의 경우 기업회생을 신청한 홈플러스와 닮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MBK가 2009년 1,000억 원을 들여 인수한 영화엔지니어링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 강구조물 시공능력 평가 6년 연속 1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었다. 하지만 무리한 해외수주에 따른 운전자금 소진, 원청기업의 플랜트사업 수익성 저하에 따른 유동성 악화로 경영난에 직면했다. 결국 2016년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MBK는 2017년 회사 지분을 496억원에 연합자산관리(유암코)로 매각하며 손실을 겪었다.재계의 한 관계자는 "홈플러스 사태는 MBK식 기업경영의 부작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빚으로 기업을 인수하고 투자금과 빚을 갚다 보니 기업의 경쟁력은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MBK의 경우 부실기업을 개선하는 사모펀드의 긍정적인 기능과 역할을 잃어버린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디시트렌드 2025.03.07 10:40 -
-
-
[은행 & NOW] iM뱅크,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 출시 등 [출처=iM뱅크]iM뱅크,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 출시iM뱅크는 기업고객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법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는 iM뱅크의 기업뱅킹 리뉴얼에 따라 신규 실시되는 서비스로,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공인인증서 로그인 절차 없이도 간편하게 비대면 대출상담 서비스 및 대출 실행까지 이루어지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존에는 iM뱅크 거래 내역이 있던 법인고객들에 한해 비대면 대출 진행이 가능했으나 본 서비스 실시로 거래 이력이 없거나 전자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신규 법인도 비대면으로 간편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본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고도화를 진행해 3월 새롭게 선보인 iM뱅크 기업뱅킹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신규가 어려웠던 법인 대출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채널에서 상담 및 신청까지 진행한 후 이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법인 인근 1인 지점장이나 PRM이 대출 희망 법인에 제안서를 제출해 채택될 경우 대표자를 방문해 약정을 체결하고 서명날인하면 대출이 실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기업금융 소비자의 금융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업뱅킹을 리뉴얼하고 이를 통해 대출상담 시행 등의 새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전국에 있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KB국민은행 제작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KBS1 ‘독립영화관’ 방송 편성KB국민은행과 길스토리이엔티, 문화예술NGO 길스토리가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이 KBS1 방송 프로그램 ‘독립영화관’에 편성됐다.KBS1 ‘독립영화관’은 2011년부터 방영돼 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독립영화가 가진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3월 7일 금요일 23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영화 ‘문을 여는 법’은 KB국민은행과 길스토리의 대표이자 배우인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제작한 영화로, 진정한 자립을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에 대한 창작 스토리다.영화 ‘내가 죽던 날’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과 ‘두 여자의 방’ 등 다수의 독립영화를 연출한 허지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판타지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자립준비청년 ‘하늘’역은 드라마 ‘하이쿠키’,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한 배우 채서은이 맡았다.해당 영화는 2024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초청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GV(관객과의 만남) 등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겨왔다. 작년 12월에는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고객 초청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왔다.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저출생 극복 챌린지 동참BNK부산은행은 6일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릴레이 캠페인에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 많은 기관들이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 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문가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SNS)에 게재했다.부산은행은 임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별 직장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 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 휴가 장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초1 자녀 부모 출퇴근 시간조정 ▲난임치료 청원휴가 확대 등을 실시하고 있다.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사회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다”라며 “이번 챌린지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이 사회 곳곳에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우리은행, 필리핀에서 ATM으로 페소 출금하고 경품 받으세요우리은행이 필리핀에서 해외 ATM 출금서비스로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을 위해 캐시백과 배달의민족 쿠폰을 제공하는 '필리핀 여행과 함께 WON MOR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해외 ATM 출금 서비스는 실물 카드 없이 우리WON뱅킹 앱 QR코드를 통해 태국과 필리핀에서 현지 통화를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페소(PHP) 통화에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우리WON뱅킹 앱 ‘혜택 ▷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필리핀 여행과 함께 WON MORE’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SMS로 통지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이벤트에 참여해 1만 페소 이상 출금한 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원을 환급해준다. 또한 처음으로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해 1만 페소 이상 현금을 찾아간 고객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5천원의 배달의민족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ATM 출금서비스 사용 시 출금 전용 PIN번호 설정과 본인 명의 핸드폰 여부를 확인하므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해외여행 시 현금 사용의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더 많은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디시트렌드 2025.03.06 15:51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