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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백설공주 아냐?” 디즈니 공주 비주얼 제대로 뽐낸 ‘스페셜 요정’ 가수 수지 / 출처 : 월트디즈니 코리아 2025년 극장가, 수지와 ‘백설공주’가 선사하는 황홀한 마법에 빠지다2025년 극장가를 환상적인 마법으로 물들일 영화 ‘백설공주’가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다. 바로 ‘국민 첫사랑’ 수지가 스페셜 콜라보 뮤직 아티스트로 발탁돼, 영화의 메인 OST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을 부르게 된 것.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수지의 눈부신 비주얼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가수 수지 / 출처 : 월트디즈니 코리아 ‘디즈니 재질’ 제대로 뽐낸 수지, 백설공주보다 더 예쁜 ‘스페셜 요정’ 강림11일 공개된 영상 속 수지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의 모습은 ‘디즈니 공주’ 그 자체였고, 백설공주보다 더 아름다운 ‘스페셜 요정’의 강림을 연상케 했다. 특히, 수지는 “선한 마음과 용기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가수 수지 / 출처 : 월트디즈니 코리아 ‘알라딘’, ‘위대한 쇼맨’ 제작진 합류,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 탄생 예고2025년 3월 19일 극장 개봉을 확정한 영화 ‘백설공주’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알라딘’, ‘위대한 쇼맨’의 음악 감독 파섹 앤 폴 듀오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며,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가수 수지 / 출처 : 월트디즈니 코리아 ‘간절한 소원’ 뮤비 티저 공개 후 폭발적 반응, 풀버전 향한 기대감 고조수지가 부른 ‘간절한 소원’ 스페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수지의 맑고 따뜻한 보컬은 ‘백설공주’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영화의 감동을 더욱 깊게 전달한다. 곧 공개될 풀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물론, 영화 ‘백설공주’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수지의 마법 같은 목소리, 영화 ‘백설공주’의 감동을 더하다맑고 따뜻한 보컬의 대명사 수지가 부른 ‘백설공주’의 메인 OST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은 영화의 감동을 더욱 깊게 전달한다. 수지의 마법 같은 목소리는 백설공주의 순수함과 용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디시트렌드 2025.03.12 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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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장사 망쳤다"…무인카페서 불 끄고 영화 본 커플에 업주 통탄 [ 아시아경제 ]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한 카페에서 새벽 시간대 불을 끄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등 데이트를 즐긴 남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카페 MZ 데이트'란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한 무인 카페에서 내건 공지문이 첨부돼 있다. 무인 매장 매니저가 붙인 공지문을 보면 "저희는 24시간 무인으로 영업하는 매장입니다. 마음대로 불을 끄고 영화를 보는 공간이 아닙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와 더불어 업주가 공개한 방범 카메라(CCTV) 사진에는 두 남녀가 매장 불을 끄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모습이 담겼다. 무인 매장 매니저 측은 "영업손실 손해배상청구 예정이라며 3월 4일까지 연락 없으면 경찰서 사건 접수하겠다"고 적었다.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한 카페에서 새벽 시간대 불을 끄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등 데이트를 즐긴 남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카페 MZ 데이트'란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이 일은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케이크 무인 매장에서 발생했다. 매장 매니저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녀였다"며 "지난달 23일 오전 12시 40분부터 오전 6시 5분까지 이들이 불을 끄고 있어 영업을 못 했다"고 했다. 당일 새벽 1시쯤 매장을 방문한 다른 손님이 매장 번호로 "불이 꺼져있는데 케이크를 사도 되냐"고 남긴 문자메시지를 아침에 보고서야 뒤늦게 이 일을 알게 됐다고 한다. 매장 매니저는 "CCTV를 봤더니 두 사람이 불을 끄고 앉아 있다가 잠시 누웠다 일어나기도 하더라"라며 "아침에 나갈 때도 가게 불을 꺼둔 채로 택시를 타고 떠났다"고 했다. 결국 이 커플에게서 온 연락은 없었다. 이에 따라 매장 측은 경찰에 신고 접수한 상태로 알려졌다. 해당 글에 누리꾼은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남녀가 영업을 방해한 것은 맞지만 경찰만 찾는 것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은 "무인점포가 상주하는 사람을 안 쓴다 뿐이지, 업주가 계속 CCTV를 보고 있어야 한다", "유인점포도 CCTV 체크하는데, 영화 보는 몇 시간 동안 체크 안 한 업주도 잘못", "치안, 보안에 신경 안 쓰고 경찰만 계속 찾고 경찰이 대신해주길 바란다, "인건비 줄였지만, 사람이 없으면 보안이나 도난에 취약하다. 그런데 그만큼 경찰을 자꾸 가져다가 쓸려고 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출입인증기를 설치하면 해결되는데, 돈 들고 손님 줄어든다고 설치를 안 하고 경찰을 개인 사설업체처럼 사용하려 든다"고 비판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엄연한 영업 방해인데, 이게 왜 공권력을 낭비라는 건지 도무지 이해 안 간다", "최소한의 보안장치도 마련 해두지 않았으니 공권력 사용하지 말라는 것은 비논리적" 등의 의견도 있었다.한편, 무인점포는 인건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아이스크림·문구점 등으로 시작한 무인점포는 카페·디저트·반찬가게 등을 거쳐 최근에는 반려 용품점·체육시설까지 업종을 다양화하며 확장 중이다. 아시아경제DB한편, 무인점포는 인건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아이스크림·문구점 등으로 시작한 무인점포는 카페·디저트·반찬가게 등을 거쳐 최근에는 반려 용품점·체육시설까지 업종을 다양화하며 확장 중이다. 소방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3월 기준 국내에는 총 6323곳의 무인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실제로 소방청 통계보다 훨씬 많은 약 10만여개의 무인점포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무인점포는 현장 관리자가 없어 절도나 재물손괴,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범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무인점포에서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나갈 경우 절도죄, 2인 이상 범행에 가담하거나 흉기를 소지할 경우 특수절도죄, 무인점포 내 기물을 파손할 경우 재물손괴죄, 무인점포를 점거해 타인의 출입을 막는 경우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무인점포 증가에 따라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절도 건수 역시 2021년(3~12월) 3514건, 2022년 6018건, 2023년 1만847건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타인이 두고 간 신용카드를 충동적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부정사용죄도 늘고 있다.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디시트렌드 2025.03.11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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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2025년 창작자 지원사업 공모...“넥스트 K-컬처 아티스트 찾는다” [출처=CJ문화재단]CJ문화재단이 대중문화 소외영역 창작자를 위해 이달 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인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등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되는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시 혜택을 확대한다.‘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중음악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든 응모할 수 있다. 오는 4월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최대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튠업은 지난해 805팀이 응모하면서 134 대 1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받았던 튠업 뮤지션 중에는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홍이삭 등이 있다.선정 뮤지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간다. 뮤지션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년간 2개 앨범의 제작비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맞춰 ‘CJ아지트 광흥창’에서의 소형공연, 500석 이상 규모의 중형공연, 2000석 이상의 대형공연을 제작 지원한다.글로벌 투어 지원 및 KCON과 같은 글로벌 해외 공연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CJ아지트 광흥창’ 녹음 및 공연장 무상 이용, 객석 규모별 공연 및 글로벌 투어, 해외 진출 기회 등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다.‘스토리업’은 미래의 영화감독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 12명의 감독에게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금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이 중 최대 6명을 최종 선정해 제작 지원금 2000만 원과 작품 제작에서부터 국내외 영화제 출품 과정까지 단편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오는 1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응모 시 기존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제77회 칸영화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에 초청돼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한 단편영화 ‘메아리’가 바로 2022년 ‘스토리업’에 선정된 임유리 감독 작품이다.올해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성 감독의 1 대 1 멘토링 지원을 강화한다. 시나리오 개발, 제작, 편집 관련 멘토링을 기존 총 5회에서 올해는 연출 역량 함양을 위한 제작 단계 멘토링 1회를 추가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영화제 러닝타임과 심사 경향을 반영해 작품 러닝타임을 25분 이내로 변경하고 선정된 감독이 주요 영화제에 진출하거나 수상할 경우 영화제 참석 등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CJ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원을 받은 창작자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한층 더 폭을 넓혀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해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디시트렌드 2025.03.11 11:01 -
CJ문화재단, 창작자 지원사업 공모 시작...넥스트 K-컬처 아티스트 찾는다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대중문화 소외영역 창작자를 위해 이달 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인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되는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시 혜택을 확대한다.‘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중음악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든 응모할 수 있다. 오는 4월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최대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튠업은 지난해 805팀이 응모하며 134:1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받았던 튠업 뮤지션 중에는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홍이삭 등이 있다.선정 뮤지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간다. 뮤지션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년 동안 2개 앨범의 제작비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맞춰 ‘CJ아지트 광흥창’에서의 소형공연, 500석 이상 규모의 중형공연, 2,000석 이상의 대형공연을 제작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투어 지원 및 KCON과 같은 글로벌 해외 공연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CJ아지트 광흥창’에서의 녹음 및 공연장 무상 이용, 객석 규모별 공연 및 글로벌 투어, 해외 진출 기회 등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CJ문화재단이 성장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예정이다. ‘스토리업’은 미래의 영화감독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 12명의 감독에게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금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이 중 최대 6명을 최종 선정해 제작 지원금 2,000만 원과 작품 제작에서부터 국내외 영화제 출품 과정까지 단편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는 3월 1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응모 시 기존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제77회 칸영화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에 초청돼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한 단편영화 ‘메아리’가 바로 2022년 ‘스토리업’에 선정된 임유리 감독의 작품이다.올해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성 감독의 1:1 멘토링 지원을 강화한다. 시나리오 개발, 제작, 편집 관련 멘토링을 기존 총 5회에서 올해는 연출 역량 함양을 위한 제작 단계 멘토링 1회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주요 영화제 러닝타임과 심사 경향을 반영해 작품 러닝타임을 25분 이내로 변경하고, 선정된 감독이 주요 영화제에 진출하거나 수상할 경우 영화제 참석 등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스테이지업’은 역량 있는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해 창작지원금과 작품 기획개발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전담 PD 매칭, 제작사와의 계약 또는 해외 진출 시 후속지원금 지급 등 시장 진출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오는 3월 2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작가와 작곡가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라흐 헤스트’, ‘홍련’ 등 다수의 유명 작품이 스테이지업 지원으로 탄생했다.뮤지컬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선정 작품 수를 세 작품에서 네 작품으로 확대한다. 제작사와의 비즈매칭이 성사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을 확대하는 등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해외 진출 시 창작자 격려금 1,0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CJ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원을 받은 창작자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한층 더 폭을 넓혀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해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튠업, 스토리업, 스테이지업의 모집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시트렌드 2025.03.11 1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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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넘어 연극까지…스타 배우들, 연극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분홍립스틱’ 포스터. [사진=㈜문컴퍼니][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최근 TV와 스크린에서 활약하던 배우들이 연극 무대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이들을 주축으로 한 연극들이 연이어 개막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베테랑 배우 총출동, ‘분홍립스틱’오는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분홍립스틱’은 기억이 지워지는 병으로 인해 나를 잃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번 작품에는 정혜선,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 정찬, 공정환 등 연기 경력 도합 200년에 가까운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연극 ‘헤다 가블러’ 포스터. [사진=LG아트센터] 이영애, 32년 만의 연극 복귀 ‘헤다 가블러’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헤다 가블러’에는 배우 이영애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993년 이후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이번 작품에서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감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녀는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어, 무대 위에서의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연극 ‘비기닝’ 포스터. [사진=㈜수컴퍼니] ‘비기닝’, 이종혁·유선·윤현민·김윤지 무대 도전3월 7일부터 3월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비기닝’은 현대인의 삶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이종혁, 유선, 윤현민, 김윤지가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던 배우들이 연극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TV와 스크린에서 활약하던 배우들이 세대, 주제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종횡무진하며 새로운 연기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이들의 도전이 앞으로 공연 예술계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디시트렌드 2025.03.11 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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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브로스넌 "다음 제임스 본드도 영국인이 맡아야…캐릭터 존중 중요" [ 아시아경제 ] 영국 영화의 자존심으로 꼽혀왔던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창작권이 최근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아마존 MGM 스튜디오로 넘어간 가운데,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71)이 "다음 본드는 영국인이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로스넌은 역대 본드 중 단 두 명뿐인 '비(非) 영국인 본드' 중 한 명이다.피어스 브로스넌 인스타그램 캡처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브로스넌은 이날 '선데이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영국인이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당연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는 창작 통제권을 갖게 된 아마존에 대해 "캐릭터를 품위 있고 상상력 있게, 존중하는 마음으로 다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영국 소설가 이언 플레밍이 쓴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코드명 007인 해외정보국(MI6) 첩보요원의 활약을 그린다. 수십년간 20편이 넘는 영화가 제작되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이 시리즈는 캐릭터나 이야기에서 영국적 색채를 유지해 영국 영화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제임스 본드 역의 배우가 엘리자베스 여왕과 함께 등장하는 등, 단순한 영화 시리즈를 넘어 영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꼽히기도 했다.이런 배경에서 최근 시리즈의 창작권이 미국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 넘어갔다. 007 시리즈의 지식재산권을 소유한 바버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은 합작 투자의 형식으로 창작 통제권을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 넘겼으며, 향후 영화의 주요 결정권은 MGM이 갖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007 노 타임 투 다이' 이후 4년간 차기작이 없던 007시리즈의 다음 운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일부에선 007의 영국식 색채가 탈색될 수 있다고 걱정하는 한편, 비 영국 출신이거나 유색인종 혹은 여성 본드 등 새로운 본드의 탄생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 007시리즈의 본드 역할은 1대 제임스 본드인 숀 코너리부터 현재의 대니얼 크레이그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영국인 배우가 맡았다. 영국인이 아닌 제임스 본드는 단 두 명으로, 브로스넌은 아일랜드 출신, 조지 라젠비는 호주 출신이다. 현재까지 미국인 배우는 없었다.BBC에 따르면 차기 본드 후보 중 '영국인 본드'의 명맥을 이어갈 배우로는 제임스 노턴과 에런 테일러-존슨, 시오 제임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비 영국인 배우 중에서는 아일랜드 출신 폴 메스칼, 킬리언 머피, 에이단 터너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호주 출신 제이컵 엘로디와 미국인 오스틴 버틀러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디시트렌드 2025.03.10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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