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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시민 어울림 축제... 24일 영화의 전당 부산 세계시민축제 포스터/ 부산시 제공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족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부산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4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개막식은 5월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 주한 외국공관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와 국제교류,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 등 30개국 90개 단체 1만 5천여 명의 세계시민이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교류·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특히, 올해는 부산세계시민축제의 20번째 해이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공예, 음식, 의상, 기념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한-아프리카재단(KAF)과 협력해 ‘영화 속 세계시민 이야기’가 개최되며, 무료 영화 관람 행사도 열린다.이밖에 초대형 부루마블 게임과 ‘부산 한석봉 어워드’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디시트렌드 2025.05.21 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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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영화 방지’ 김문수 ‘시장 현대화’ 이준석 ‘반값 선거법’ [6·3 대선후보 비교 탐구] 이재명, 민영화 계획 국회에 보고국가 주도·민간투자 유치 등 강조김문수, 영세 전통시장 구조 개선가락시장 찾아 ‘시장 대통령’ 약속 이준석, 청년 등 정치권 참여 지원5%이상 득표하면 비용 절반 보전6·3 대선 후보들은 모두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며 입법 활동을 해 온 경험이 있다. 이들의 국회의원 ‘1호 법안’을 보면 후보들이 국회 입성 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분야와 함께 국정 철학까지 엿볼 수 있다. 대선 후보를 지낸 뒤 국회의원이 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민영화 방지’를, 노동 운동가 출신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영세 전통시장’을, 청년 정치인이었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반값 선거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이재명 후보가 국회에서 처음으로 대표 발의한 법안은 ‘민영화 방지법’(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다. 정부가 공공기관 통폐합, 민영화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거나 공공기관 주식을 팔 때 미리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민영화’가 아닌 국가 주도의 대대적 투자에 따른 민간투자 유치 추진을 강조하고 있는 이 후보의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2022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각을 세우며 이 법안을 냈다. 이 후보는 당시 “전기·수도·가스 같은 필수에너지, 공항·철도 등 교통은 모든 국민에게 필요한 필수재로 효율성과 수익성뿐 아니라 형평성과 민주성도 고려돼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던 2000년 ‘중소기업의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대기업의 유통업 진출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던 전통시장의 전반적인 구조 개선을 지원하고자 하는 법안이다. 특히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전통시장에 소방시설, 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 후보는 이번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고 이곳에서 본인이 당선되면 ‘시장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하는 등 전통시장 및 영세상인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3전 4기 끝에 22대 국회에 입성한 이준석 후보는 지난해 ‘반값 선거법’으로 불리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청년을 포함해 ‘정치적 약자’들의 정치권 참여를 지원하고자 이 법안을 제안했다. 해당 법안에는 선거에서 10% 이상 득표 시 기존 50%에서 70%로 비용 보전율을 높이고, 5% 이상 득표했을 때는 선거비용의 절반을 보전해 주는 내용이 담겼다. 디시트렌드 2025.05.21 0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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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웹드라마 성지 '여수 야헹'... 웹드라마 영화제, 9월 열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올가을, 여수로 떠나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여수는 올해로 10번째 웹드라마 ‘그림자’를 찍은 웹드라마의 성지다. 웹드라마의 성지인 여수에서 OTT 콘텐츠 팬과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축제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가 9월 10일~12일 펼쳐져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와 관객들이 여수로 모인다.웹드라마와 숏폼 콘텐츠의 중심으로 떠오른 여수에서 주인공처럼 여수의 골목을 걷고,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낭만을 만끽해보자. 영화제와 함께하는 여수여행은 스크린 속 이야기보다 더 짜릿하고 특별할 것이다.여수시의 열 번째 웹드라마 ‘그림자’ 제작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여수시*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꿀잼 UP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 ‘여수 국제웹페스트’에서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로 명칭이 바뀐다. 직접적으로 ‘영화제’란 명칭을 사용, 행사의 정체성을 명확화해 제작자와 드라마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영상 상영 스탬프 체험을 통해 국내외 우수 작품 관람 기회 제공은 물론 MZ 감성 가득한 팝업스토어, 프리마켓, 캔들라이트, SNS 인증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한층 풍성해진다.여수국제 웹페스트 레드카펫 / 사진- 여수시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하는 즐거움을 높인다.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추가, 전세대가 함께 즐기는 영화제로 거듭난다.여수시는 웹드라마, 숏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번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를 통해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그리고 미래지향적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웹드라마 성지’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OTT 어워즈 개최 및 MOU 체결을 통한 국제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1,306편(해외 947, 국내 359)이 출품됐고, 1,130명의 참가자(해외 관계자 30명 포함)가 참가해 개막식, 레드카펫, 후보작 상영, 시상식, 팸투어 등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지난해 국제웹페스트 관계자들이 팸투어에 참여, 여수 매력을 즐겼다./ 사진-여수시* 드라마 작품 속 여수를 직접 만나다!영화제만 보기엔 아쉬운 여수.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와 함께 감성 여수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팸투어(9월 13일 예정)가 진행된다. 국내외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 속 배경이 된 여수 곳곳을 직접 여행하며 ‘여수를 체험’할 수 있다.이미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사랑받아 온 여행지 ‘여수’. 바다와 섬, 골목과 항구, 야경과 아침 빛까지 여수의 모든 장면은 한편의 영화 같다. 웹드라마 속 포토 스팟 찾아 인증샷 남기는 재미도 만끽해 보자. 디시트렌드 2025.05.20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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