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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스타트렌드 여자배우 부문 2주 연속 1위…스크린·MC 섭렵 중 김혜윤(출처=아티스트컴퍼니 SNS)배우 김혜윤이 스타트렌드 주관 5월 4주차여자배우 부문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김혜윤은 총 124,492표를 획득하며 변함없는 팬들의 지지를 증명했다. 김혜윤은 오는 28일과 2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의 MC로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몬스타엑스 형원과의 공동 진행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또한 김혜윤은 공포영화 살목지의 주연으로 영화 촬영에 돌입하며 스크린 복귀도 예고했다. 낯익은 장소인 저수지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리는 이 작품에서 그는 '수인'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방송과 영화를 오가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김혜윤에게 쏟아지는 팬들의 응원은 단순한 인기 그 이상을 의미한다.2위는 110,639표를 얻은 이세영이 차지했다. 이세영은 꾸준한 작품 활동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기반으로 여성 배우 팬덤의 중심을 지켜오고 있다. 감정선이 깊은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이끌어냈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5월 4주차 인기투표 순위 ⓒ스타트렌드3위에는 94,200표를 획득한 박은빈이 올랐다. 이어 4위 김지원(65,909표), 5위 박민영(33,564표)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6위부터 10위까지는임지연김유정고아라박신혜고윤정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투표는 상위권 배우들의 팬덤 집중도가 두드러진 가운데, 차세대 스타들의 중위권 도약 가능성도 엿보였다. 특히 박민영, 임지연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들이 중위권에 포진하면서 순위 반등의 여지를 남겼다. 차기 투표에서는 신작 공개 및 시상식 출연 등 외부 활동에 따라 팬심의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시트렌드 2025.05.26 1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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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작품, 6월 30일까지 공모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여수시는 전 세계 웹콘텐츠 창작자가 모이는 축제인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공식 작품 공모를 진항한다.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웹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출품 부문은 ▲웹콘텐츠 ▲숏폼(Short-form) ▲인공지능(AI) 기반 창작물 등이며 여수를 주제로 한 특별부문을 추가해 감각적인 관광 콘텐츠도 발굴한다.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6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결정해 영화제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여수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또한, 수상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웹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집중하고 여수의 관광 킬러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개막식을 시작으로 캔들라이트, 포럼, 감독과의 대화, 레드카펫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창작의 자유, 기술의 융합, 여수의 낭만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이야기와 상상력을 지닌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돼 총 1,300여 편의 웹콘텐츠를 접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시상 부문을 더욱 확대해 보다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시트렌드 2025.05.23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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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러브스토리"…74년 해로 브라질 부부, 같은 날 세상 떠나 [ 아시아경제 ] 브라질의 한 부부가 결혼기념일 74주년 이틀 뒤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세상을 떠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브라질 G1,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는 지난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보투포랑가에 사는 오딜레타 판사니 데 하로(92)와 파스쿠알 데 하로(94)가 10시간가량의 차이로 나란히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의 한 부부가 결혼기념일 74주년 이틀 뒤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세상을 떠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브라질 G1,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는 지난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보투포랑가에 사는 오딜레타 판사니 데 하로(92)와 파스쿠알 데 하로(94)가 10시간가량의 차이로 나란히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인스타그램이날 오전 7시께 아내 오딜레타가 먼저 세상을 떠났고, 같은 날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그의 남편 파스쿠알이 눈을 감았다. 이날은 둘의 결혼 74주년 기념행사 이틀 뒤였다. 이들 부부는 10대 시절인 1951년 4월 결혼해 오딜레타는 집안일을 했고, 파스쿠알은 직물 가게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함께 보투포랑가에서 자선 단체를 설립해 미혼모에겐 아기 옷을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음식 등을 나누기도 했다. 그러던 중 아내 오딜레타가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고 투병을 시작했고, 지난 2023년에는 파스쿠알이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부부의 장례식이 끝난 후 그들의 사위는 "영화에 나올 법한 사랑이다. 두 사람은 항상 '함께 떠날 것'이라고 말했는데, 현실이 됐다"라며 장인인 파스쿠알이 쓴 편지 여러 장을 공개했다.두 사람은 함께 보투포랑가에서 자선 단체를 설립해 미혼모에겐 아기 옷을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음식 등을 나누기도 했다. 그러던 중 아내 오딜레타가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고 투병을 시작했고, 지난 2023년에는 파스쿠알이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인스타그램파스쿠알이 오딜레타에게 보낸 1947년 첫 편지에는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그래야 나도 행복할 것 같다. 천 년을 산다고 해도 당신과 당신 곁에서 행복한 순간을 기억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오딜레타도 1949년 7월 파스쿠알을 향해 "널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거야"라는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두 사람은 1951년 4월 15일 부부의 연을 맺었고, 자녀 6명을 낳아 기르며 손주와 증손주까지 얻었다. 이들의 사위인 루시아노 레알은 "두 사람은 진정한 소울메이트였다, 영화로 만들어도 될 만큼 훌륭한 러브스토리"라며 "두 사람의 유산은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디시트렌드 2025.05.23 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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