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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부일영화상 최종 후보 공개!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제34회 부일영화상이 오는 9월 18일(목)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의 시상식 개최 소식과 함께 올해의 후보자(작)와 포스터를 공개했다.1958년 출범하여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최초의 영화상인 부일영화상은 2008년 재개 후 18년째 이어져 오며 국내 최초 영화상의 전통성과 권위를 지켜오고 있다.이에 치열한 경합과 심사위원의 합의를 거쳐 선정된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상 등 최종 후보자(작) 공개 및 올해의 스타상 투표를 시작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이 7개 부문으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오정민 감독의 ‘장손’과 김상만 감독, 박찬욱 각본의 ‘전,란’이 6개 부문 지명으로 치열한 경합의 선두에 올랐다. 한편,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는 ‘하얼빈’, ‘전,란’과 함께 쏟아지는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각종 국내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오정민 감독의 ‘장손’,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와, 지난 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 연기상을 휩쓰는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낸 ‘아침바다 갈매기는’이 후보에 올랐다. 총 5개의 후보작 중 완성도 높은 독립·예술영화의 약진이 눈에 띄어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표된 16개 부문의 최종 후보자(작)는 아래와 같다.# 최우수 작품상'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아침바다 갈매기는', '장손', '전,란', '하얼빈'# 최우수 감독상이언희(대도시의 사랑법), 정윤철(바다호랑이), 김형주(승부), 황병국(야당), 우민호(하얼빈)# 남우주연상이병헌(승부), 윤주상(아침바다 갈매기는), 현빈(하얼빈), 안재홍(하이파이브), 조정석(행복의 나라)# 여우주연상김고은(대도시의 사랑법), 심은경(더 킬러스), 오민애(딸에 대하여), 한예리(봄밤), 이혜영(파과)# 남우조연상정해인(베테랑2), 오만석(장손), 박정민(전,란), 조우진(하얼빈), 유재명(행복의 나라)# 여우조연상전여빈(검은 수녀들), 하윤경(딸에 대하여), 수현(보통의 가족), 양희경(아침바다 갈매기는), 채원빈(야당)# 신인감독상이미랑(딸에 대하여), 김태양(미망), 이종수(부모 바보), 장병기(여름이 지나가면), 오정민(장손)# 신인남자연기상문우진(검은 수녀들), 노상현(대도시의 사랑법), 최현진(여름이 지나가면), 강승호(장손), 장성범(해야 할 일)# 신인여자연기상이명하(미망), 홍예지(보통의 가족), 이혜리(빅토리), 조아람(빅토리), 노윤서(청설)# 각본상박이웅(아침바다 갈매기는), 오정민(장손), 신철, 박찬욱(전,란), 박홍준(해야 할 일), 허준석(행복의 나라)# 촬영상김진형(미망), 이진근(장손), 주성림(전,란), 이재우(파과), 홍경표(하얼빈)# 음악상프라이머리(대도시의 사랑법), 조영욱(전,란), 조영욱(하얼빈), 김준석(하이파이브), 권현정(한국이 싫어서)# 미술·기술상홍장표(소방관/특수효과), 정은영(승부/프로덕션디자인), 조상경(전,란/의상), 곽정애(하얼빈/의상), 박정우(하얼빈/조명)한편, 5차례의 부일영화상 감독상에 빛나는 한국 영화의 거장, 故 유현목 감독의 정신을 이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유현목영화예술상은 부일영화상의 전문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 선정이 이루어진다.또한, 관객들과 영화단체 회원들의 투표 등을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되는 ‘올해의 스타상’ 투표가 24일(목)부터 진행 중이다. 본선 진출 작품의 주요 주·조연 배우를 후보로 둔 ‘올해의 스타상’ 투표는 7월 31일(목)까지 부일영화상 공식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남, 녀 부문에서 각 1명씩 선택할 수 있으며, 1인당 1일 1회만 투표할 수 있고, 기간 내에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치열한 후보자(작)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2025 제34회 부일영화상의 총 16개 부문 수상자(작)는 오는 9월 18일(목) 오후 5시, 네이버TV, 유튜브에서 동시 중계되는 부일영화상 시상식 생중계를 통해 공개된다.[사진=부산일보사 제공] 디시트렌드 2025.07.25 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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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0원으로 극장에서 영화 보자"…할인티켓 450만장 뿌린다 [ 아시아경제 ]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영화관 할인 혜택이 쏟아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5일부터 '영화관 6000원 할인권'을 총 450만장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요일 제한도 없고, 기존 할인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할인권,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이번 할인권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Q 공식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영화관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발급되며, 수량 소진 시 자동 마감됩니다. 발급 수량은 1인당 2매로 제한되며, 사용 기한은 오는 9월2일까지입니다. 지역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고, 남은 수량은 9월 중 추가 배포될 예정입니다.독립영화관도 할인돼요영화관. 게티이미지뱅크대형 멀티플렉스 외에도 독립·예술영화관, 실버영화관, 작은영화관 등에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원칙적으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하지만 시스템이 없는 영화관의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 제공된다고 합니다. 참여 영화관 목록은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기존 할인과도 중복 적용표 확인하는 사람들. 게티이미지뱅크이번 6000원 할인권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조조·청소년·경로·장애인 할인 등 기존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입장료가 7000원인데 여기에 할인권을 더하면 1000원만 내고 영화 관람이 가능합니다. 다만 할인 적용 후 금액이 1000원 미만일 경우에도 최소 1000원은 부담해야 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또한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지만, 일부 제휴 카드 할인은 중복 적용이 가능합니다.영화관도 활기, 관객도 혜택영화 관객. 게티이미지뱅크문체부는 "이번 할인 지원이 영화관에 활기를 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입니다.[6000원 영화 할인권, 한눈에 정리]■할인권 배포: 7월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총 450만장■발급처: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Q 홈페이지·앱■사용기한: 9월2일까지, 1인당 2매 제한■적용대상: 멀티플렉스·예술영화관·작은영화관 등■중복할인: 문화가 있는 날·조조·청소년·경로 할인 등 중복 가능■주의사항: 최소 부담금 1000원,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불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허은미 기자 eungmimon@asiae.co.kr 디시트렌드 2025.07.24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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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 개막작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선정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며 주목을 받고 있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개막작을 공개했다.개막작은 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감독은 캐나다 과학자 출신의 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이게 되었다.영화는 아프리카에서 침팬지를 연구하며 환경과 동물 보호에 앞장서온 ‘제인 구달’의 여정을 통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파괴의 시대에 우리가 여전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를 찾아 나선다.북방대머리 따오기의 알프스 횡단, 블랙피트 부족의 들소 재도입, 산성비로 황폐했던 서드베리의 회복, 그리고 루츠 앤 슈츠(Roots & Shoots) 활동에 이르기까지 실제 사례를 통해 희망의 가능성을 전한다.특히 구순(九旬)이 넘은 노년의 환경운동가가 북방대머리 따오기 떼와 함께 알프스를 건너는 장면은, 그 자체로 깊은 울림을 준다. 자연과 함께 살아온 그녀의 시간과 철학이 고스란히 화면 위에 펼쳐진다. (출저: (사)자연의권리찾기)한편, ‘하나뿐인지구영상제‘의 진재운 집행위원장은 “는 단지 희망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까?’를 관객에게 묻는 영화”라고 말했다.여기에 제인 구달의 오랜 신념은 감독의 제작 방식에도 이어졌다. 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드는 전 과정에서 그 정신을 실천에 옮기고자 했다”며 “전기차를 활용한 이동, 현지 제작진 중심의 친환경 촬영, 재활용 기반의 프로덕션 운영 등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치밀하게 반영됐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는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사)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폭염, 홍수, 산불 등 기후 재난이 심각해지면서 국내 유일 ‘기후 위기 전문 영화제’로 주목받고 있다.올해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초청한 영화 49편을 상영한다. 49편 가운데 장편 19편. 단편은 30편이다. 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영화도 세계 최초 공개되는 3편을 포함해 28편에 이른다.‘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디시트렌드 2025.07.24 10:19 -
배우 김윤석,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차기 행보에 관심 집중 김윤석[사진 제공: HB엔터테인먼트][서울=RNX뉴스] 정서연 기자 = 배우 김윤석이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HB엔터테인먼트는 오늘(24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배우 김윤석과 손을 잡게 되어 영광이다”라면서 “압도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수많은 작품을 빛내 온 김윤석이 앞으로도 뛰어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1988년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데뷔한 김윤석은 38년간 쉼 없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대한민국 대표 베테랑 배우다.그는 영화 ‘타짜’, ‘추격자’, ‘도둑들’, ‘1987’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 수많은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강렬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특히 영화 ‘타짜’의 ‘아귀’ 역으로 2007년 제44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인상을 남겼고, ‘추격자’의 은퇴 형사 ‘엄중호’ 역으로 2008년 다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입증했다.2018년에는 ‘1987’을 통해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연기뿐 아니라 연출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19년 영화 ‘미성년’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같은 해 제23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데뷔상을 수상했고, 2022년에는 제13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감독으로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연기와 연출, 두 분야에서 모두 인정받은 김윤석이 HB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어떤 새로운 도전과 만남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배우 이성민, 구자성, 김태형, 안재현, 오창석, 이규복, 정용주, 조병규, 주상욱, 차예련, 현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행복배틀’, ‘SKY캐슬’, ‘검법남녀’, ‘별에서 온 그대’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디시트렌드 2025.07.24 09:39 -
모바일신분증 있으니 '얼굴'만으로 맥주 사고 청불영화까지 [ 아시아경제 ] "김OO 님으로부터 와인 선물이 왔는데요. 선물 받기를 누르니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모바일신분증을 통해 간편하게 성인인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23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모바일신분증 민간개방 오픈행사'에서 생활 곳곳 활용될 모바일신분증 서비스가 시연됐다. 모바일 메신저로 선물 받은 주류를 수령하기 위해 방문한 편의점에서, 카카오뱅크 앱으로 발급 받은 모바일신분증을 열고 얼굴을 인식하니 빠르게 성인 인증이 완료됐다. 실물 신분증 없이도 간편하게 선물 수령이 가능했다.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재 앤더슨씨 성수 신관에서 열린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오픈 행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민간개방 참여기업 대표들이 오픈 세미모니를 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정부가 발급하는 모바일신분증이 6개 민간 앱에 개방됐다. 기존에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과 지난해 개방한 삼성월렛에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번 개방으로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KB스타뱅킹, 네이버, NH올원뱅크, 토스,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 사용자는 KB스타뱅킹, 네이버, NH올원뱅크 앱은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이처럼 민간에 모바일신분증을 개방하는 것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 인증 수단을 민간 기업이 활용하면서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모바일신분증이라는 강력한 기반과 결합하면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모바일신분증과 결제 수단을 합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도 있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는 영화관 매표소를 본딴 부스에서 직접 서비스를 시연했다. 토스 앱에서 모바일신분증을 등록하면, 얼굴 인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페이스페이'와 연동해 신분증을 내밀지 않아도 성인 인증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었다. 이 대표는 "국가유공자 등 할인 정보가 있을 경우에도 자동으로 적용된다"며 "매대에 계신 분들도 일하기 편해지고, 국민들도 할인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윤 장관도 "소상공인이 영업정지를 당하지 않게 할 수 있겠네요"라고 화답했다. 이 밖에도 국민은행, 농협, 삼성월렛, 네이버 부스에서는 모바일신분증을 활용한 병원 예약, 은행 상담 서비스를 선보였다.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모바일신분증 활용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행안부는 모바일신분증이 해킹·위변조 등 보안 위협에서도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모바일신분증은 이용자의 단말기 보안 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고 중앙 서버에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아 데이터센터가 해킹돼도 신분증 정보는 안전하게 보관된다는 것이다. 단말기 분실 시에도 생체인증, 앱 비밀번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어 실물 신분증보다 도용 우려가 적다. 모바일신분증 소개 영상에서 박병주 한국조폐공사 과장은 "모바일신분증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증명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행안부는 최근 숙박업소·편의점 등에서 미성년자가 '모바일신분증' 위조, 녹화 화면을 사용하다가 붙잡힌 사건들이 정부의 모바일신분증이 아닌, 별개의 민간 모바일 신원 확인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해당 업체에게 (당사 서비스가) 모바일신분증이 아니지 않느냐는 공문도 여러 차례 보냈는데,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 같다"며 "정부의 모바일신분증 위변조로 적발된 건수는 아직 한 건도 없고 모니터링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디시트렌드 2025.07.24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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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작은영화관, 25일부터 영화 1천원 관람···더위 피하러 오세요 최신영화 1,000원 관람 행사 포스터. /사진-영광군 [투어코리아=박성환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오는 25일부터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최신영화를 1,000원에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23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최신영화 1,000원 관람’ 행사는 침체된 국내 영화관 시장의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영광작은영화관이 공모에 선정되어 관람료(2D 기준) 7,000원 중 6,000원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해 군민 누구나 1,000원에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관람표 예매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1인당 매수 제한 없이 1,000원에 바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단, 본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선착순 4,000명 한정으로, 지원금 소진 시 종료된다.행사 기간 중 상영되는 영화로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전지적 독자 시점 ▲좀비딸 ▲판타스틱4 등이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광작은영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영화관에서 더위를 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시트렌드 2025.07.23 1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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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화관이 ‘단돈 1000원’…“선착순 기회 놓치지 마세요” 언스플래쉬 정부가 전국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켓 6000원 할인권’을 450만장 한정 수량으로 뿌린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와 손잡고 오는 25일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을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획으로,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중 271억원을 들여 할인권 450만장을 배포하는 게 골자다.할인권은 25일 오전 10시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주요 멀티플렉스 상영관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처별로 발급 가능한 할인권은 1인당 2매씩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할인권 사용 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다. 영화 관람을 예매할 때 사용해 입장권 1매당 6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다만 할인 이후 입장권 가격이 1000원 미만이 되면 관객에게 최소부담액 1000원이 부과된다.‘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장애인·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 기존 할인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특히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이번 정부 지원 할인을 얹어 1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어 주목된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30일이다.제휴카드 청구할인은 카드사별 결제조건을 갖추면 중복으로 적용되나,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언스플래쉬 문체부는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하는 만큼 지역별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관별로 남은 할인권은 9월에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을 제공한다.멀티플렉스 관과 마찬가지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게 원칙이지만, 여건이 어려운 영화관에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사업 참여 영화관은 25일 영진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체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이해 이번 지원으로 영화를 즐기고, 이를 통해 영화관도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시트렌드 2025.07.23 12:56 -
“단돈 천원으로 영화 볼 수 있다고?” 할인권 ‘450만장’ 뿌린다 정부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장을 배포한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독립·예술영화전용관이나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시스템상 온라인 할인권 발급이 불가능한 소규모 극장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한다.발급받은 할인권은 발급 직후부터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처별로 1인당 2매씩 사용이 제한되고,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이번 할인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이번 할인까지 적용하면 1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제휴카드 청구할인도 카드사별 최소 결제금액 이상의 조건만 갖추면 중복으로 적용되지만,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해 사용할 수 없다. 이번 할인은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새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화계는 전통적인 극장 성수기인 8월을 앞둔 만큼, 할인 혜택이 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내 영화산업은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다. 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극장 누적 관객 수는 4249만명으로 전년 동기(6293만명) 대비 32.5% 감소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2020, 2021년)을 제외하고 2004년(2182만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문체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영화관 할인권 지원을 통해 국민이 영화를 보다 저렴하게 즐기고, 동시에 침체된 영화산업도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시트렌드 2025.07.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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