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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못 할 큰 선물”…언니 자궁 이식받은 30대 영국 여성, 딸 출산
언니의 자궁을 이식받은 그레이슨 데이비슨(왼쪽부터)과 데이비슨의 남편 앵거스, 데이비슨의 언니
에이미
. ‘영국 자궁 이식’ 홈페이지 캡처 영국 최초로 자궁 이식 수술을 받은 30대 여성이 수술받은 지 2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2023년 언니의 자궁을 이식받은 여성 그레이스 데이비슨(36)은 지난 2월 27일 런던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체중 2.04㎏의 딸을 낳았다.데이비슨은 ‘마이어 로키탄스키 쿠스터 하우저 증후군’(MRKH)을 가지고 태어났다. 자궁이 없거나 발달이 덜 되지만 난소는 기능하는 희소 질환으로 영국에서는 5000명 중 1명이 진단받는다.데이비슨은 영국의 자궁 이식 관련 연구 자선 단체인 ‘영국 자궁 이식’(Womb Transplant UK)의 지원을 받아 2023년 2월 당시 40살인 언니
에이미
의 자궁을 이식받았다. 언니는 당시 이미 두 차례 출산 경험이 있었다.30명이 넘는 의료진이 약 17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자궁 이식에 성공했다. 데이비슨은 이후 체외 인공 수정을 통해 임신했다.데이비슨과 남편 앵거스(37)는 데이비슨의 언니와 자궁 이식 수술을 한 의사의 이름을 따서 딸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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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로 지었다.데이비슨은 “딸이 여기 있는 것이 어떨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며 “바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슨 부부는 의료진과 상담한 후 두 번째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BBC에 따르면 2014년 스웨덴에서 자궁 이식을 통해 아이가 처음 태어난 이후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터키 등 12개국 이상에서 135건의 이식 수술이 진행됐으며, 65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디시트렌드
2025.04.08 13:11
中 AI 로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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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전자 위협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은 건 중국 가전업체 TCL이 내놓은 인공지능(AI) 컴패니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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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였다. 지난해 삼성전자 ‘볼리’가 독차지했던 관심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다. TCL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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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처음 공개했다.‘반려 로봇’이라는 콘셉트와 기능면에서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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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먼저 나온 삼성 볼리나 LG전자의 ‘Q9’과 비슷하다.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대화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제시할 수 있다. 이날 진행된 시연을 보면 사용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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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부르자 멀리서 다가오고, “오늘이 무슨 날이지”라고 묻자 “데이비드의 생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데이비드는 우주를 좋아하니까 우주를 주제로 한 파티를 하면 좋겠다”고도 제안했다.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거나 집안의 가전을 제어할 수도 있다.외형적인 면에서는 노란색 공 모양의 볼리나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에 발이 달린 것처럼 생긴 Q9이 좀더 기계적인 로봇 형태를 띠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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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유아차를 탄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인형 같은 느낌을 줬다.
에이미
가 눈을 깜빡이며 어린 여자아이 목소리로 말하자 전시관 앞을 지나던 사람들이 멈춰 서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유아차 모양의 이동기기는 본체와 분리할 수도 있다.TCL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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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개인의 기억과 취향에 맞춰진 컴패니언 로봇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이번 CES 개막 전 신제품을 선보이는 ‘퍼스트룩’ 행사에서는 볼리를 공개하고 올해 상반기 출시를 예고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지만, 대중에게 공개되는 전시관에는 내놓지 않았다. 지난해 Q9을 공개한 LG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삼성과 LG를 뒤따라 중국 업체도 AI 로봇을 선보이면서 향후 AI 로봇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리란 전망이다.
디시트렌드
2025.01.09 04:23
13년 먹은 피임약 끊으니 동성애자 됐어요…호주 여성에 무슨 일이
호주 애들레이드 출신
에이미
파커와 그의 동성연인. 데일리메일[ 아시아경제 ] 호주에서 피임약 복용을 중단한 한 여성이 "남성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동시에 성 정체성이 바뀌었다"고 주장해 화제다. 이처럼 피임약 중단 후 자신의 동성애적 성향을 깨달았다는 유사한 사례가 쏟아지면서 피임약과 성 정체성 사이 연관성에 관심이 쏠린다.20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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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28)는 7년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지난 2월 헤어지면서 피임약 복용을 중단했다. 이후 3개월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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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새로운 남성과 만났으나 갑자기 이성에 대한 거부감이 들면서 더 이상 만남을 이어갈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여성과 연애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남을 시도했고 '성적 각성'을 경험했다고 한다.
에이미
는 "남성과 데이트할 때 느꼈던 혐오감과 불안감이 사라졌다. 처음에는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건지 혼란스러웠다. 그는 "피임약이 성적 매력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저는 항상 저 자신을 이성애자라고 생각했다. 눈이 번쩍 뜨이는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호주 애들레이드 출신
에이미
파커. 데일리메일
에이미
는 "전 남자친구와 저는 서로에게 푹 빠져 있었다. 올해 우리는 가정을 꾸리려고 했다. 그는 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제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신뢰하는 사람이었다"며 "하지만 15살에 생리를 시작하면서 매일 복용했던 피임약을 끊자 이성과 대화를 나눈 데 어려움을 느꼈다. 남성에게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13년간 복용했던 피임약으로 인해 성적 취향이 드러나지 않은 것 같다"라며 "다시는 남성을 사랑하지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에이미
는 현재 보니라는 여성과 4개월째 교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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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동성과의 연애는 이성과의 연애와 비교조차 할 수 없다. 성 정체성을 깨닫는 데 28년이 걸렸다는 사실이 슬펐다"며 "이제 저는 100% 동성애자라고 말하고 싶다. 결코 남성에게 돌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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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비슷한 사례는 지난해에도 있었다. 앞서 세 명의 여성은 피임약 중단 후 자신의 동성애적 성향을 깨달았다고 밝힌 바 있다. 매체는 해당 분야의 학술 연구는 아직 부족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유사한 경험담이 다수 공유되고 있다고 전했다. 피임약과 성 정체성 사이 연관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디시트렌드
2024.12.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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